728x90
전세계 수많은 디자이너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Avant Garde
.
.
.
그렇다면 아방가르드는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ITC 아방가르드 고딕은
미국의 타이포그래퍼이자 그래픽디자이너이자 아트디렉터였던 "허브 루발린"에 의해 탄생하였습니다.
1970년, 허브 루발린이 아론번즈와 함게 만든 서체 회사 ITC(International Typeface Corporation)을 통해
상업적으로 출시되기전까지 대문자로만 존재하던 서체를 ITC사와 함께 톰 카네이즈가
소문자와 기타 부호들을 모두 만들어 비로소 지금의 ITC Avant Garde가 된거지요.
허브 루발린은 이미 고전이자 타이포그래피의 상징으로 자리잡았으며
일찍이 활자의 틀을 넘어 그래픽으로 발전시킨 그의 작품들은 현대에 보아도 손색없는 아름다움을 지으며
아디다스, 그루폰, D&G, 윤디자인 로고는 허브 루발린의 '아방가르드 고딕체'가 사용되었습니다.
20세기에 가장 성공한 서체로 평가받은 아방가르드체는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면서 수많은 디자이너의 사랑을 받았지만,
서체를 처음 만든 루발린과 그 동료들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너무 많은 사람에 의해 무분별하게 사용되었고,
아방가르드를 함게 디자인했던 토니 디 스피그냐는 세상에서 가장 잘못 사용되는 서체가 되고 말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저작권때문에 후들후들해서... 공유는 못하겠네여 ㅠㅠ
반응형